《余白 과 陰翳》 2019 Nov – Dual Exhibition – Daegu, Korea

Dual Exhibition
Date : 2019.11.14 – 11.30
City : Daegu, Korea

《余白 과 陰翳》
“SPACE AND SHADOW”
오프닝 Opening 2019.11.17 6:00 PM

Venue : Gallery NU
대구 광역시 중구 달구벌대로 2109-27
Daegu, Jung-gu, Dalgubeol daero, 2109-27
Open hours : 2pm to 10pm (Closed on Mon) / 053-955-5465


시즌 라오
마카오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활동, 인간과 자연의 공존방법에 대한 탐색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의 작품은 세계통합주의에 있는 사회적 문제들을 반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양예술의 정신세계를 지속적으로 포함한다.

그의 작품에서 모티브로 사용되는 ‘백설’은 ‘ 네거티브 스페이스(余白)’를 만든다. 이 ‘공간’은 동아시아 예술에 존재하는 ‘마음의 상태(意境)’와 연관되어 있고, 천년 이상을 보관할 수 있는 전통 수제 종이 위에 먹으로 그린 듯한 느낌을 주는 측면으로 표현되어진다.

당, 송대의 동양 수묵 풍경화와 비슷하게, 미묘함과 정적은 자연과 인간사이의 관계를 상징한다. 그의 작품들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자연과 조화로워지는 것은 목표로 하는 동아시아의 깊은 정신세계와 미학적인 감각을 보여준다.



일본은 예로부터 자연의 법칙과 함께 발전시켜온 미의식의 하나로서, ‘어둠’안의미를 찾는 인식이 있다. 전통적인 일본의 집은, 약한 불빛에서 만들어지는 효과이자, 램프의 빛이 반사되는 것을 고려하여 만들어진 일본 칠기의 표면이나 ‘어둠’의 여러중층이 겹쳐지는 것처럼 보이는 색의 사용 같은 특정한 ‘어두움’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미감을 ‘그림자 숭배’라고 한다. 쇼코 타루마는 여기에 영향 받고 교토인근을 돌아 다니며, ‘그림자’라는 충분히 검증된 원칙에 바탕하고 있는 현재의흐름을 실현하는 현대미술작품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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